10년간 자녀 동반 30개국 여행 후기

"To me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sense of going on.
You know how beautiful things are when you're traveling.
- Edward Hopper -

MSC 크루즈(25.4.8)

안녕하세요 소미아버님입니다.






























여전히 시차적응을 못하여 새벽에 일어납니다. 

인사이드라 해가 떴는지 아직인지 

문밖을 나가야 확인이 가능하여

나갑니다. 

아침은 6시부터입니다. 

그러나 5시부터 가서 넷플릭스

혹은 유튜브 미리 저장한 영상을

보면서 디지털 디톡스를 피해갑니다. 















일찍 오픈하는 조식식당은 부페식이라서 

직접 움직여서 취향껏 담아옵니다. 

서버가 있는 식당도 있지만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아침만큼은...

재밌는것은 이 시간에 오는 사람은

거의 정해져 있습니다. 

매번 보는 사람 같은 자리.

일주일 정도 지나면 어색한 

아침 인사를 크루즈버디들과도 

직원들과도 나누게 됩니다.

또 너냐? 이런 느낌 ^^ 
 




















아! 내가 멀리왔구나를 느끼는

구글 맵 현재 위치 표시.
















아이는 크루즈 무료예요.

팁 빼고 무료라 밥 먹을때 매우 

안심하고 먹습니다. 

유료면 더 먹길 기대했을텐데.






























3일간 먹은것들인데 

로열캐리비언, 셀레브리티랑 퀄리티에서

차이가 납니다만 맛은 이탈리아선사라서

오히려 집밥맛이 납니다. 

비쥬얼이 떨어지지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알고 보니 할머니 할아버지께서 

많이 이용하시니 건강을 생각해서 

저설탕, 저소금 레시피

그러다보니 설탕을 엄청 들고 다니는

할머니들 많이 목격합니다.  

오히려 달지 않아서 짜지 않아서

많이 먹지 않게 되는점 좋아요.

탄산음료는 유료예요. 

와인도 시켜보고 맥주도 시켜보고 

칵테일도 시켜봤지만 

제 저렴한 입맛에는 코카콜라가 

최고였습니다.









 













무지개가 자주 떠요. 

공연은 딱히 볼게 많이 없었습니다. 

대학교 동아리 수준 느낌.

개인의 능력에 비해 연출이 아쉬웠던...

키즈클럽 덕분에 효율적인 

크루즈 여행했고요.

어디서 뭐 먹지 걱정없이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