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자녀 동반 30개국 여행 후기

"To me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sense of going on.
You know how beautiful things are when you're traveling.
- Edward Hopper -

런던 Ep.1 Science Museum and Natural History Museum(25.04.25.)

안녕하세요 소미아버님입니다.


영국 Southampton에 도착합니다.
크루즈는 프랑스, 덴마크를 지나 
독일까지 가는데 
중간에 짐싸서 내립니다. 

처음으로 간 유럽여행이 저에게는 
영국이었지만 런던에서의 기억은
많이 없습니다.
사진만 몇장 남아있는데
오랜된 기억은 휘발되어 버렸네요.
 
크루즈에서 편하게 계속 있고 싶었지만
제가 다녀본
로마, 파리, 런던 세 주요도시중에
런던이 가장 살기 좋은?
살고 싶은 도시였습니다. 
짧은 5일이지만 그래도
런던에 머물고자 
선택합니다.


스타벅스에 잠시 머물고
부모님과 통화를 하고


런던가는 기차를 구매하고


지정좌석이 아니라 출퇴근용인지
사람들이 엄청 많습니다.


저는 앉지 못하고 1시간을 서서 ㅠㅠ


숙소랑 그나마 가장 가까운 역을 선택해서


택시비를 아끼려고 버스를 타러갑니다.


런던도 역시나 날씨가 매우 화창합니다.


그리고 심리적으로 소매치기에 대한 염려가
줄어서 편하게 캐리어를 끌고 이동합니다.


1호선 지하철 느낌이 나긴하는데
출구가 헷갈리기 시작합니다.


구글지도에 표시되어 있는 곳이랑은 
차이가 조금은 있어서 
헤매게 됩니다. 


아침주는 레지던스인으로 왔고요.
호텔 옆에 테스코 대형슈퍼가 있고
또 켄싱턴 지역이라 치한도 좋은 편이라 선택했습니다.


아침마다 조식을 제공해주는 소중한 곳
얼리 체크인을 도와줘서 숙소에
짐을 올리고 좀 쉬어야 했는데
쉬면 잠들거 같아 바로 나왔습니다.


대중교통 티켓은 따로 구매하지 않았고 
그냥 탭가능한 신용카드로 버스요금 지불 했고
아이는 그냥 통과였습니다.


런던에 왔습니다.
관광객들도 많고 
활력이 넘치네요.


사이언스뮤지엄을 찾고 있습니다.
자연사박물관은 나중에 올건데
바로 옆에 있어서 
바깥에만 구경합니다.


공룡에 관심이 전혀 없지만
아이가 혹시나 좋아할까해서
왔는데 너무 피곤해서인지
그냥 눈에 안들어오네요.


생각보다 런던에는 인도인들이 많아서 신기했습니다.
역사적인 내용을 잘 몰라서 
패스.


과학박물관 도착했는데
갑자기 피곤이 몰려오네요.
아침부터 기차타고 버스타고 런던에 도착하자마자
다시 사람들 많은 곳으로 오니


뭐 좀 먹고 둘러보려고 합니다.


간단하게 먹고 움직입니다. 


삼성이 스폰서


저도 뭘 봤는지 기억이 안나는데 아이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서
여러 배경지식들을 
지루하지 않게 설명할수 있는 
연습이 필요한거 같습니다.



기념품으로 사고 싶었지만...


자연사박물관에 들어갑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
이부분은 정말 잘 구상한거 같아요.


중간 중간 설명이 잘 되어있고 체험할 수 있는 어느 과학박물관처럼
잘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아이의 관심을 끌기에는 과학적 호기심이
서로 서로 부족합니다.


지진에 대한


3,000M 이니까 30억년전인데
영국이 이랬을것이다 추정하는 내용입니다.
흥미를 가진 사람과 함께 와야 눈을 뜨게 될
자연사박물관입니다.


날아다니는 공룡


중앙국립박물관처럼 무료이고 
남녀노소 다양하게 방문하는것
같아요.


호텔 지하에 세탁기 있습니다.
밀린 빨래 처리하고
오늘 하루 끝.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