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Ep.2 휴식 또 휴식 (25.06.01.)
안녕하세요 소미아버님입니다.
조식은 한번만 시도했습니다.
맛은 뭐 나쁘지는 않지만
기본 조식 메뉴가 유럽에서 먹었던 기억이 있어
비교가 되긴 합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쇼핑몰이 붙어있고
언제든지 걸어갈 수 있으니
포장 주문으로 데려와서
방에서 편안하게 먹게 됩니다.
아침에 수영장 가기전에
무료 코인을 3개정도
체크인할때 받은게 있어
사용했습니다.
이제 자유시간을 보내기로
합의하고
자유롭게 몰을 둘러봅니다.
자유의 시간을 즐깁니다.
예전에 먹었던 기억때문에
사먹었는데
그닥이었습니다.
수리아 KLCC 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기서 머리컷도 하고
신기하게 마트도 3개나 있습니다.
엔젤리너스 스타벅스 투섬이 같이 있는 느낌
식당이 규모에 비해 너무나 많습니다.
그리고 놀랐던건
정말 사람이 많습니다.
물건 파는 곳은 상대적으로 사람들이 적으나
식당에는 사람이 꽉 차있습니다.
그렇다고 대기줄이 긴곳은
인기있는 곳이겠지만
놀랐던 순간이었습니다.
카니발 행사를 하네요.
왜 하필 카니발일까 했는데
여기는 다자녀가 많은 국가입니다.
바로 이해했습니다.
마담콴
여기도 10년전에 와서 먹었던
추억으로 와서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나시르막이 유명하지만
저는 볶음밥을 좋아해서
매일 먹었습니다.
오리엔탈 코피
대기가 엄청 길어 패스입니다.
딘타이펑
대만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만두들인데
저는 새우 볶음밥이 더 좋았습니다.
다시 저녁에 만나서
밥을 또 먹습니다.
배부른데 같이 먹자고 해서
기꺼이 기쁘게 먹습니다.
맛은 집에서 먹는것 보다
맛있습니다.
영수증에 써비스차지는 알겠는데
6% 그리고 8%는 뭘까 검색하니
정부에게 내는 세금인데
맥주는 추가로 8% 였습니다.
무슬림 국가인것을 다시금
상기시켜주는 순간입니다.
다니다보면
3명은 기본이고 5명을 데리고 다니는
현지 부모들은 보게됩니다.
유모차에 끌고 아기띠하고 손을 잡고 있는
모습에서 행복을 목격합니다.
짧게 보니 현실을 알 수 없지만
정책과 사회분위기가 뒷받침되었기에
가능하지 않을까
개인적으로 순간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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