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자녀 동반 30개국 여행 후기

"To me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sense of going on.
You know how beautiful things are when you're traveling.
- Edward Hopper -

스페인 Ep.23 Alhambra (25.05.20.)

안녕하세요 소미아버님입니다.


아침이 밝았습니다. 
일찍 조식도 못먹고 
부랴 부랴 짐을 싸서 나갑니다.


체크아웃중에도 
토끼들에게 밥줘야 하는 아이


강아지가 아니라 큰 개입니다.


나사르 궁전에 들어왔습니다.


09:15 에 무사히 들어왔습니다.
주차를 기막히게 좋은 타이밍에
현지인의 도움으로 하게 되어
입구까지 달려오니 
반갑게 맞이 해줍니다. 


생각보다 알함브라 궁전 사이즈가 넓었고
입구가 여러 군데라 
중간에 줄서는 곳을 찾아
들어왔습니다.


사진 찍을 타이밍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아이폰 보정 안 한 사진.
하늘 색깔 최고입니다.

아침이라 해가 없는 곳은 
시원합니다.


배경지식이 전혀 없으니
오디오가이드 코미꼬의 궁전이야기를 
유료구매하여 들으면서 봤습니다.
지금은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아이랑 같이 와서인지
집중하기는 어려웠습니다.
혼자왔다면 단체 가이드투어를 
신청했을듯 합니다.


기독교 정복 이후 스페인왕국이 통합했다는 문장

비둘기가 보이네요.
이사벨1세가 1492년에 
정복했다고 합니다. 


물이 증발하면서 온도를 시원하게 해주고
미세한 경사로 물이 빨리 흐르지 않도록 
설계했다고 합니다.
또 물 흐르는 소리가 공간에 채워지도록 
만들었다고 하는데
좋은 아이디어였던거 같습니다.


Patio de los Leones
12마리 사자

시간에 따라 사자 얼굴 표정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그림자가 사자 눈매를 변하게 한다고 하는데...


모카라베스 돔 천장
벌집모양이라고 하는데...


고개가 아플정도로 올려다 봅니다.


여름이 아니라 그렇게 덥지는 않지만
5월에 이정도면 여름은 
그늘따라 다녀야겠네요


중간 중간 보수 계속 진행중입니다.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1984년도에 
지정되었다고 하는데
그만큼 지금까지 보수를 진행하고 있겠죠.


이베리아 반도 에스파냐 그라나다


신 외에는 정복자가 없다.
이미지는 숭배 대상이 된다고 해서
글자로 데코가 되어 있네요.


콘솔 게임에서 많이 봤던 분수대가 보입니다.


유리창에 동물 실루엣이 보입니다.


인증샷


포즈가 다양합니다.


그라나다 시내 뷰가 좋습니다.


야자수와 연못 그리고
아치 5개짜리 포르티코


넓어서 가이드 없이 다니기는 의욕이 줄어듭니다.


헤네랄리페 가는 길인데
날이 더워서 인지
물을 많이 활용했네요.


Patio de la Acequia
물길의 뜰


멀리 성당도 보입니다.


Cuenta la leyenda 
que este Ciprés de la Sultana 
fue testigo de los amoríos de 
un caballero Abencerraje 
y la esposa de Boabdil

전설에 따르면 술타나의 사이프러스 나무는
기사와 왕의부인의 사랑을 
지켜본 증인이었다???


몰래 여기서 비밀을 품었다는거죠.


날씨는 정말 좋았습니다.


어색샷


자연스러운 샷


기념샷


여러번 찍습니다.


Escalera del Agua
물의 에스컬레이터
물의 계단


남쪽인데 설산이 보입니다. 
Sierra Nevada 산맥
찾아보니
3400m로 높습니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인줄 알았다가
성 프란시스코 수녀원을 
파라도르 호텔로 개조한 거였네요.


이곳에서 숙박은 못하니
간단하게
식사나 하고 갑니다.


햄버거와 감자 그리고 기본 샐러드


샌드위치와 칩


치킨과 마요


옆에 공사 진행하는데
좀 황당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공사 소리듣고 
안으로 들어가네요.


기념품 가게로 들어가
알함브라 어린이용 안내문을
구매하고 
아이스크림도 먹습니다.


밥 먹고 나니
금방 오후 1시가 되네요.


기념품 비누


주차시간이 다 되어서 
코르도바로 넘어가려고 합니다.
알함브라 궁전을 반나절 보고나니
체력이 바닥이 나네요.
그라나다 시내를 더 둘러보고 싶었지만
두시간 운전해야 해서
중간에 한곳을 들렸다가
일찍 숙소가서 쉬려고 합니다.


내셔널지오그래픽에서 선정한 마을?


인증샷


6000의 의미는 모르겠습니다.


체크인 하고


숙소에서 좀 쉬다가


코르도바 시내를 구경합니다.

차량으로 이동해도 초행길이니 
어디에 주차를 해야 동선이 깔끔한지를
미리 알아보고 와야 하는데
장기 여행인 만큼 
배부른 소리이지만 
모든것이 귀찮습니다.
결국은 겉핧기식 여행을
하다보니 욕심을 내려놓습니다.
하루에 하나 정도는 
잘 보면 거기에 만족하는 경지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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