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Ep.25 Tossa de Mar, Figueres and Cadaqués (25.05.22.)
안녕하세요 소미아버님입니다.
아침부터 부지런히
백화점에 가서 캐리어 하나 추가로
구매하고 밥을 먹고 와서
바르셀로나 근교
소도시 둘러보러 왔습니다.
먼저 토사데마르에 왔는데
마을에 주차를 할 수 없어서
멀리 주차장을 찾는데
시간이 걸리네요.
언덕위에도 주차 공간이 없어서
한참을 돌다가
포기하고 내려갑니다.
주민과 호텔 투숙객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중세 병원을 대신해 1765년에
세워진 산 미겔 병원은
지금은 문화공간으로 살아 있다는...
작은 마을 골목입니다.
오히려 사람이 없으니
대낮이지만 조심 조심하게 되네요.
토사데마르
마을 자체가 아름답다는 후기를
보고 왔습니다.
길따라 목적지 없이 돌아다닙니다.
고양이들도 많이 보이네요.
특이한 장식품도 보이고
마을 인증샷도 찍습니다.
핑크색 옷과 매칭
성벽 안 중세 마을 + 지중해 해변 + 예술가들의 피난처
산책하기 재밌는 마을입니다.
기념품 가게
주스 한잔
야외 테이블 샷
오렌지주스 레모네이드 녹차
토사 데 마르의 옛 어업 풍경을
기억과 사진으로 되살리는 안내문
토사데마르는 세계대전사이에
예술가 망명자들이 모인 국제적 피난처였다.
아무런 배경지식 없이
잠깐 둘러보고 피게레스로 이동합니다.
피게레스에 도착했습니다.
달리의 생가가 주차장에서
가까워서 먼저 방문했습니다.
시간이 애매해서 내일 올까하고 패스합니다.
이 집에서 살바도르 달리는
1904년 5월 11일에 태어났다.
감자 광장은 예전엔 도시의 경계에 있던
거칠고 밤문화 생활 구역이었는데
그 당시 개발이 안되어서 오히려 오늘날엔
보존된 구시가지의 매력이 되었다고 합니다.
내 도시 피게레스 말고
어디에 내 작품의 가장 기괴하면서도
가장 단단한 부분이
영원히 남아야 한단 말인가
어디겠는가?
피게레스 시립극장
카탈루냐에서 가장 아름다운 극장 중 하나였으나
프랑코 군대 점령때 화재를 겪어 오랫동안 방치되었던
1974년 살바도르 달리와 피게레스 시청의 추진으로 복원
지금의 달리 극장 미술관
셀피타임
인증샷
미술관도 시간이 다 되어서 내일
보기러 합니다.
일단 한번 찍고
달리 극장 미술관의 50주년 기념 임시전
ELS MEUS PINTORS PREDILECTES:
VELÁZQUEZ, VERMEER, RAFAEL
TU SEGUEIX-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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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다시 올거예요.
무서운 조각들
잠시 놀이터
카다케스에 도착합니다.
멀리 프랑스땅이 보일듯 말듯
여기도 고양이가 많다고 하네요.
9시에 해가 질 예정입니다.
예쁜 어촌에 왔습니다.
맥주한잔부터 시작해서
토마토빵
꼴뚜기 튀김
식사 기다리면서
갈매기랑 놀다가
해가 사라지니 추워서
자리를 안으로 옮깁니다.
동양적인 인테리어
맛있게 먹고
커피까지 마무리하고
사탕 선물 받았네요.
바르셀로나에 비해 저렴합니다.
해지니 춥습니다.
얼른 뛰어 갑니다.
숙소에 도착해서 내일 달리 미술관 갈
준비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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