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자녀 동반 30개국 여행 후기

"To me the most important thing is the sense of going on.
You know how beautiful things are when you're traveling.
- Edward Hopper -

스페인 Ep.7 Museu Nacional d’Art de Catalunya (25.05.06)

안녕하세요 소미아버님입니다.


저 멀리 사그리다 파밀리아 성당이 보이네요.
버스를 타면 바로 근처에 내려줘서
편안하게 산책하듯안녕하세요 소미아버님입니다.


카탈루냐 국립미술관이 부분적으로 보입니다.


바르셀로나 국립미술관이 아니라
카탈루냐 국립미술관이네요.


새 전시실
 예술과 스페인 내전 
컬렉션


Sala Oval
간단한 음료를 마실수 있는 카페도 있습니다.


많은 작품들이 있지만 특별히 의미있는 그림을 올렸다기 보다는
그때 그때 이 또한 즉흥적으로 수 많은 그림중에 
몇개만 올립니다.


로마네스크 벽화, 고딕·르네상스·바로크, 모더니즘, 현대미술까지 
카탈루냐 중심의 방대한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특이한것은 여기 설명해 놓은 글에 보면
피레네 산맥 교회 벽화들을 떼어 와 전시라는 부분이
재밌는데 벽화 통채로 볼 수 있습니다.


또 재밌는것은 르네상스 시기의 옷들과 함께
신약성경에 그리스도의 탄생과
합성 혹은 시공간 초월적 호화 초상화가 보입니다.

여기 가족들은 그당시 부자였던 후원자였고
상세주문 내역에 성탄장면을 포함시켜줘
이런느낌의 그림입니다.


굿즈가게


이슬람에 대한 판타지를 표현 한 그림?


Under the Parasol
일본식 양산 아래 전체적으
색감이 너무 너무 화려합니다.


요새 최고의 주가를 보이는 클림트와 비슷한 느낌의
그림이라서 눈에 들어옵니다.


피아노 치는 여인


검은고양이
광고 포스터라고 하는데...


책 읽는 소녀


JOSEP LLIMONA
카탈루냐 조각가라고 하는데
피부가 백옥같고 표정이 홀리홀리 하네요.


일본스타일 


고가구도 보입니다.


앉아보고 싶지만 
안되겠죠.


카탈루냐 가정집 가구들을 그린거 같아요.


피카소의 여인 Marie-Thérèse Walter
몇번째인지는 모르겠어요.


한국전쟁이 생각나는 스페인 내전당시 피난 가는 사람들에 관한 그림


정말 식사하고 싶었던 식당입니다. 
미술관안에 있는 식당인데
비싸서 참고 나왔습니다.


통채로 박혀있는 벽화와 함께


밖으로 나와서 배고픔을 해결하러 식당을 찾습니다.


구글로 검색해서 수 많은 선택지중에 이곳을 택했습니다.


이탈리안 식당처럼 보였는데


전반적으로 맛있었으나 파스타가 어려웠습니다.
비릿한 그 맛이 오픈 주방인데도 불구하고
상한게 아닌가 할 정도로 ㅜㅜ


잘 먹었습니다.


물 콜라 파인애플주스 꼴뚜기튀김, 
새우 크로케타, 뇨끼, 비린파스타, 티라미슈 등등
1인 20유로면 뭐 만족합니다.


SYRA 커피 유명하다고 해서 보이길래 들어갑니다.


원두 200g 얼마일까 보니 25000원 정도
한국과 비슷합니다.


따뜻한 꼬르타도를 마시고 다시 미술관으로 올라갑니다.



피카소 관련 


전망대로 가는 엘레베이터가 보여서 타고 올라갑니다.


여러 각도에서 전망을 볼수 있는 전망대입니다.
바르셀로나에서 가고 싶었던 곳을 
구글맵에 저장했는데 식당을 제외하고도 10%도 
가지 못했네요.


날씨가 갑자기 추워져서
대략적으로 사진 찍고 내려옵니다.


지금은 다시 재개하는 분수쇼.
이 당시에는 운영을 안했습니다.


매번 사진찍을때마다 안아달라고 하는


소매치기 조심해야 된다는 생각때문에 모든 주변 사람들을 
의심하는 스트레스가 생겼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이미지가 참 안타깝습니다.
생각보다 참 좋은 도시인데 현지인들 조차 
매번 조심한다고 하네요.


그럼에도 바르셀로나뿐 아니라 스페인은 도시마다 큰 매력이 
느껴지기에 다시 오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10년뒤 혹은 그전에 한번 다시 올 수 있게 잘 지내길 바랄뿐입니다.


현대가 보이네요. 무슨 행사 준비를 하는거 같습니다.
길을 통제해서 둘러서 전철타러 갑니다.


Monument a Espanya

에스파냐광장에서 볼 수 있는 기념비인데
스페인을 표현한 조각들입니다.
맨위에 스페인의 승리와 영광을 표현한
여신들이 보이네요.


오늘 하루도 마무리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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